[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독립적, 자주적이라는 의미의 소버린(Sovereign)이 클라우드 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각 국가가 데이터 주권을 강조하며 규제를 강화하고 나서는 가운데 ‘소버린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것. 다쏘시스템은 유럽 국가 클라우드(European Sovereign Cloud)를 위한 첫 연합 구성도 발표했다.

29일 다쏘시스템은 국가별 정부에 대응하는 유럽 국가 클라우드를 위한 첫 연합 구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연합은 다쏘시스템의 아웃스케일(Outscale)을 비롯해 방크 데 테리토리스(Banque des Territoires), 라포스테 그룹의 디지털 자회사인 도카포스테(Docaposte), 부이그 텔레콤(Bouygues Telecom)과의 합작으로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다쏘시스템은 이날 2017년 지분을 인수한 아웃스케일을 자사 클라우드 브랜드로 새롭게 공개했다.

2010년 설립된 아웃스케일은 서비스형 인프라(IaaS) 사업을 펼치고 있는 프랑스 기업이다. 유럽과 미국 등에 데이터센터를 두고 있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장정보 및 비용 최적화, 인재 관리, 혁신 가속화와 자산 정보 등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웃스케일의 창업자인 로렌 세로(Laurent Seror)는 이사회를 이끌게 된다. 그리고 최근까지 프랑스의 다국적 기술 컨설팅 기업 아토스(Atos) 디지털 산업 부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필립 마틴(Philippe Miltin)이 아웃스케일의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임명됐다. 필립 CEO는 아웃스케일의 기존 구축된 클라우드 솔루션 포트폴리오 및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최근까지 아토스의 자회사인 불(Bull)에서 근무한 아너드 벌트랜드(Arnaud Bertrand)도 연구개발(R&D)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아웃스케일에 합류했다. 그는 빅데이터 및 고성능컴퓨팅(HPC) 분야에서 20여년간 경험을 쌓아왔다.

다쏘시스템 최고운영책임자(COO) 파스칼 다로즈(Pascal Daloz)는 “다쏘시스템은 각 고객의 핵심 비즈니스와 밀접하게 연결되고 여러 수준에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도출할 수 있는 종단 간 독립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40년간의 업계 전문 지식을 적용하고 있다”며 “헌신적이고 풍부한 경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아웃스케일은 고객의 파트너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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