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29일 닛케이아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에 소니의 최신 CMOS이미지센서가 탑재될 전망이다.

CMOS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에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로, 대표 비메모리 반도체 중 하나다. 주로 스마트폰이나 자동차에 활용된다. 업계 1위는 소니다. 소니는 CMOS이미지센서 시장에서 40%대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닛케이아시아는 최근 소니가 기존 CMOS이미지센서보다 더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CMOS이미지센서는 픽셀당 채도 신호를 두 배 가까이 높여 좀 더 많은 빛을 포착하고 과노출이나 과소 노출을 줄인다. 즉 피사체가 역광에 있어도 좀 더 또렷하게 촬영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소니의 CMOS이미지센서가 아이폰15 시리즈 전 모델에 적용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까지는 고급형인 '아이폰15프로'의 광각 카메라에 적용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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