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V, 테슬라 1위 불구 격차 축소…판매량 10위권 中 8곳
- PHEV, BYD 점유율 40% 육박…기아, 10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미국 테슬라와 중국 BYD의 전기차(EV) 선두 다툼이 치열하다. EV 시장 전체를 보면 중국 업체 강세는 여전하다.

24일(현지시각)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지난 3분기 신에너지자동차(NEV: new energy vehicle) 시장 규모는 287만대라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70% 성장했다.

NEV에는 ▲배터리전기차(BEV: battery-electric vehicle) ▲하이브리드차(BHEV: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연료전지차(FCV: fuel-cell vehicle) 등이 들어간다.

지난 3분기 세계 BEV 시장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한 214만7000대다. 테슬라가 1위다. 점유율은 16.0%다. 2위는 BYD다. 점유율은 12.1%다. 테슬라와 BYD 판매량 격차는 10만대 안쪽으로 좁혀진 상태다. 이 기간 폭스바겐은 4.3% 점유율을 차지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0위권 BEV 업체 중 테슬라와 폭스바겐을 뺀 8곳은 중국 업체다.

PHEV는 BYD가 절대 강자다. 지난 3분기 전체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57% 상승한 71만4000대다. 이 기간 팔린 PHEV 10대 중 4대는 BYD다. BYD 점유율은 39.1%에 달했다. 그나마 이 시장은 중국색이 옅은 것이 위안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점유율 6.7% ▲BMW가 점유율 5.9% ▲폭스바겐이 점유율 4.2%로 2위부터 4위에 포진했다. ▲볼보(점유율 3.5%) ▲지프(점유율 2.9%) ▲기아(점유율 2.9%)도 10위권에 머물렀다. 화웨이가 참여한 AITO가 점유율 3.9%로 5위에 등장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트렌드포스는 “중국 업체 강세는 중국 시장에서 중국 정부가 NEV 구매 지원금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4분기는 각 브랜드의 신차 출시 등이 세계 자동차 판매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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