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700조원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초대형 친환경 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 사업 수주전에 뛰어듭니다. 이미 사우디에 팀네이버 기술력을 소개한 만큼, 네이버는 이번 사업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강상철 네이버랩스 책임리더는 23일 네이버 1784에서 열린 ‘네이버 테크포럼’ 간담회를 통해 “사우디 네옴시티 건설 초기 단계지만, 미래 스마트시티에서 네이버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니 열심히 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죠. 

네이버는 네옴시티 수주를 위해 사우디 현장에서 기술력을 설명했다고 하네요. 사우디 측은 네이버 기술력에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집니다. 네이버는 네이버랩스‧클라우드 기술들을 발표했고, 1:1 상담을 계속 진행했는데 정부 관계자들도 다수 찾았다는 후문입니다. 사우디가 특히 관심을 드러낸 기술은 디지털트윈입니다. 네이버는 대단위 지역을 빠르게 스캔하고 구축해, 데이터를 로봇‧자율주행에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 우위를 다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체국의 이유 있는 변신? 사과·서핑우체국으로…내년 천억 투입

빨간 벽돌 외관의 천편일률적인 우체국이 사라집니다. 대신 사과 주산지 강원도 영월에는 사과우체국이, 서핑 성지인 양양엔 대형 서핑보드가, 경북 경주에는 한옥으로 우체국이 건설됩니다. 손승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은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 400여개 노후 우체국을 지역 특색에 맞게 재건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3400여개 우체국 가운데 35년 이상된 노후국사는 600여개, 이중 개보수가 필요한 곳은 400개입니다. 당장 내년 1000억원을 투입해 50여곳 우체국을 새로 짓습니다. 외관 뿐 아니라 소상공인 창업지원이나 주민복지시설 등 공간을 확보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한편 우체국의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복지등기 배달 서비스를 내년부터 전국 지자체로 확대하고, 오는 30일부턴 4대 시중은행에서 제한 없이 금융업무가 가능해집니다.

"6년간의 중국 '한한령' 해제될지도" 기대감...'콘텐츠주' 급등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국내 콘텐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23일 오전 11시 5분 현재 키다리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8550원에 거래 중이며 콘텐트리중앙도 11.55% 오른 2만7050원, 스튜디오드래곤은 9.39%) 상승한 7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CJ ENM도 전일대비 7.90% 오른 8만7400원에 거래됐습니다.

이같은 콘텐츠의 초강세는 전날 대통령실의 발표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5일 이뤄진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이 6년 만에 한국 영화의 OTT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는데요. 한중 정상회담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과 중국의 문화와 인적 교류 중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국내 영화의 중국 OTT 상영 조치로 화답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배민, 리뷰 기능 손본다…“악성리뷰 피해 최소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악성 리뷰 작성자를 가려내기 위한 새로운 리뷰 기능을 선보입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리뷰 추천순 정렬’과 ‘리뷰 통계’ 기능을 추가하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리뷰 추천순 정렬 기능은 텍스트, 사진, 등록일 등 요소를 고려해 소비자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리뷰 순으로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가게와 음식을 잘 표현한 리뷰 노출도를 높여 이용자 의사 결정을 돕겠다는 취지죠. 해당 기능은 오는 30일 서울시 송파구를 시작으로 순차 적용되며, 내년 1월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오는 29일부터는 이용자 과거 평균 별점을 볼 수 있도록 리뷰 통계 기능도 제공합니다. 배민은 기존에도 이용자가 그동안 남긴 리뷰를 한번에 보여주는 ‘리뷰 모아보기’ 기능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제는 이용자가 남긴 별점 전체 평균도 확인 가능합니다. 김영한 우아한형제들 공통플랫폼실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발전시켜, 건강한 리뷰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메타버스 내 성희롱 사라질까…정부, 윤리원칙 최종안 28일 발표

정부가 메타버스에서 벌어지는 사회경제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만듭니다.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3일 서울 용산구 KY빌딩에서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 주재로 메타버스 관련 부처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메타버스 경제 활성화 민관 TF’를 개최했는데요.

이날 문아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위원<사진>은 메타버스 윤리원칙(안)을 소개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메타버스 윤리원칙 초안을 공개했으며, 이번에 소개된 안은 숙의 절차를 거친 수정안입니다. 최종안은 오는 28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수정안은 메타버스와 관계를 맺는 개인적·사회적·시간적 영역에서 추구해야 하는 3대 지향가치로 ▲온전한 자아 ▲안전한 향유 ▲지속적 반영을 제시합니다. 또한 8대 실천원칙으로 ▲진정성 ▲자율성 ▲호혜성 ▲사생활 존중 ▲공정성 ▲데이터 보호 ▲포용성 ▲책임성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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