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홍보 구조물<출처: FIFA홈페이지>

- 보안 당국, 개인정보 과도 수집
- EU, 세컨드 기기 설치 또는 귀국 즉시 삭제 ‘권고’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둘러싼 경기 외적 논란이 확산 일로다. 유럽연합(EU)이 카타르가 배포한 월드컵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이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21일 미국 폴리티코에 따르면 카타르 월드컵 관람객이 설치해야 하는 ‘에테라즈(Ehteraz)’와 ‘하야(Hayya)’ 앱이 사생활 침해 여지를 내포하고 있다.

에테라즈는 코로나19 방역 앱이다. 하야는 월드컵 관람 및 편의시설 이용 지원 앱이다. 이번 월드컵을 현장에서 보기 위해서는 사실상 2개 앱을 모두 깔아야 한다.

독일은 “1개 앱은 전화 통화 여부와 전화번호 데이터를 수집한다”라며 “다른 1개 앱은 앱을 설치한 기기가 절전모드로 전환하는 것을 막으며 앱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전송한다”라고 주장했다.

노르웨이는 “카타르 방문객을 카타르 정부가 감시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비판했다.

프랑스는 “사진과 영상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햐 하며 프랑스 귀국 즉시 앱을 삭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안 업계도 카타르 정부가 앱 설치를 권고한 이후 이들 2개 앱이 스파이웨어 성격이 짙다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은 21일부터 12월19일까지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오는 ▲24일 우루과이 ▲28일 가나 ▲12월3일 포르투갈과 조별예선을 치른다. 12년 만에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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