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하이브리드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는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에서 데이터, 메타데이터, 워크로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효율적으로 이동해 성능, 비용, 보안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데이터 기능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클라우데라가 공개한 이동형 데이터 서비스는 간단하게 데이터 워크로드와 앱 이동을 가능하게 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의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는 것이 골자다.
또 신규 출시한 클라우데라의 안전한 데이터 복제는 클라우데라의 통합 데이터 패브릭에서 가장 최근에 업그레이드된 SDX(Shared Data Experience)인 데이터와 메타데이터 이동을 단순화하고 보호한다. 이와 함께 클라우데라의 범용 데이터 배포를 통해 하이브리드 데이터용으로 구축된 최초의 데이터 수집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데라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이 데이터 퍼스트 전략을 통해 하이브리드 데이터를 제어하기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이 데이터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전체 비즈니스가 제한 없이 데이터에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재범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속한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하는 수단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클라우데라는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활용해 비즈니스 개발하려는 데이터 퍼스트 기업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