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스타트업 기업인협회와 함께 대구·경북 청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스타트업 CEO들에게 NIA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국가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에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한편 스타트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NIA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발굴·육성 및 활성화 기반 사업, 공공분야 ICT 융합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기업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 제도 등을 정비·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알리고 청년 CEO들의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는 설명이다.

NIA 황종성 원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기반 스타트업들의 유출 방지 등을 위해 디지털 정책 사업에 있어 지역이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도록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갖고 함께 공유하겠다. 또 앞으로도 청년 CEO들의 열린제안을 디지털정책에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IA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에 본청사를 두고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