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정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익 5219억원
- 매출액, 전기비 50.8% 전년비 89.9% 증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다. 원화 약세 수혜를 입었다. 고객사 공급가와 원가 연동으로 인플레이션 파고를 넘었다.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지난 3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조6482억원과 5219억원으로 집계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50.8% 전년동기대비 8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66.8%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잠정 실적은 투자자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수치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소개한다. IR 일정은 추후 공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