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간 1000억달러…美 북동부서 첨단 D램 생산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미국 북동부 지역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메모리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은 뉴욕주에 세계 최대의 ‘메가팹’을 건설하기 위해 앞으로 20년 이상에 걸쳐 최대 1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이크론은 D램 점유율 3위 제조사다. 10년 동안 미국산 첨단 D램 점유율을 세계 40%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뉴욕 메가팹은 이러한 목표의 일환이다.

마이크론은 이번 투자로 건설될 메가팹이 세계 최대 반도체 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가팹은 미국 북동부 뉴욕주 오논데가카운티의 클레이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는 약 22만2967제곱미터(㎡)로 미식축구장 40개에 해당하는 넓이다.

회사는 메가팹이 뉴욕주에 들어서면 고급 인재와 기술직 등 인재 기용에 유리하고 최대 5만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이크론은 우선 올해 말까지 200억달러 투자를 진행한다. 내년 부지 준비 작업이 시작되고 2024년 착공을 계획했다. 생산량은 10년 후반에 급증하여 산업 수요 추세에 따라 점차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마이크론이 제조업 투자에 대해 "미국을 위한 또 다른 승리"라며 "수만 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마이크론의 산제이 메로트라 최고경영자(CEO)는 "칩스법을 우선순위로 만들어준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에 감사하고 법안을 통과시킨 슈머 상원의원과 의회의 초당적 연립정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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