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방과학연구소가 시연을 진행한 대잠 정찰용 무인 잠수정 (캡처=국방NEWS)


[디지털데일리 양원모 기자] 군 당국이 2030년대까지 정찰용 무인 잠수정(UUV)을 실전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3일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서 "정찰용 무인 잠수정이 2030년대에 전력화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무인 잠수정은 수중에서의 정찰, 감시, 기뢰 탐색 및 제거, 해양 환경 자료 수집 등을 수행하는 수중용 무인 체계다. 우리나라 최초의 무인 잠수정은 1996년 독도 근처에서 2.3㎞ 수심까지 잠수하는 데 성공한 '옥포-6000'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6월 경남 통영 근해에서 대잠 정찰용 무인 잠수정 운용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국방부는 "정찰용 무인 잠수정은 2019년 5월에 제327차 합동참모회의에서 장기 신규 소요가 결정된 전력”이라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찰용 무인 잠수정 예산은 2023~2027년 중기 계획에 연구 개발(R&D) 예산 약 5억원이 반영됐다. 세부 예산 계획은 선행 연구를 완료한 뒤 구체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사진>국방뉴스 자료 화면중 캡쳐

국방부는 "앞으로 정보함 등에서 운용하기 위한 유·무인 복합체계 운용 개념을 정립하고 관련 기술을 병행해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전투용 무인 잠수정 전력화에도 나선다.

국방부는 "정찰용 무인 잠수정 개발 이후 전투용 무인 잠수정을 순차적으로 전력화해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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