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30일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제2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정·시행 10주년을 맞아 작년부터 법 시행일인 9월 30일을 ‘개인정보보호의 날’로 정한 뒤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2부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발표대회로 구성됐다.

윤종인 개인정보위원장은 “개인정보위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기업들이 산업현장에서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돕는 든든한 길잡이이자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의 사령탑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부 기념식에서 포상을 받는 것은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한 활용에 기여한 유공자 47명이다.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5명 등에게 주어졌다. 훈장은 이창범 연세대학교 교수, 국민포장은 김진한 웨일앤썬 변호사, 김영훈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정책협력실장이 받았다.

2부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을 받은 ▲1인가구 분석팀(SK텔레콤·서울시·통계청) ▲강·한 연구팀(강원연구원·한림대병원)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부문 대상인 1인가구 분석팀은 지역 거주자 특성 정보와 지역 거주자 활동 정보를 결합해 지역별 1인 가구 우선 해결과제 발굴, 1인 가구 핀셋 정책 개발 등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또 가명정보 활용 아이디어 부문 대상인 강·한 연구팀은 알코올 중독 진료·처장 정보와 내원환자 진료정보, 사망원인정보를 결합했다. 알코올 중독환자의 사망원인 규명 및 치료 효과 분석, 타 질병간 관계 분석을 통한 질병 조기경보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제도 도입 3년차를 맞은 가명정보 제도는 주요 데이터 보유기관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성과도 가시화되는 등 점차 확산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가명정보 제도가 국민들이 실제 삶을 개선시키고 기업의 데이터 혁신을 이끌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데이터 기반 행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디지털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뉴스스탠드


  • IT언론의 새로운 대안-디지털데일리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영상
  • 포토뉴스
"나도 EUV 엔지니어"…ASML, 'VR 체험' 캠페…
  • [포토] 붉은 달과 천왕성 동시에
  • 삼성전자, 홍콩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
  • [위기의TV②] 업계, '월드컵·블프·프리…

PLAY IT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