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올해 7월 출생아 수가 또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반면 사망자가 늘면서 국내 인구는 33개월째 감소 추세를 보였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출생아 수는 2만441명으로 1년 전보다도 8.6% 줄었다. 월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0개월째 전년동월대비 감소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 7월 사망자 수는 2만 6030명으로 1년 전보다 1.2% 증가했다.

이에 따라 7월 인구 자연증가분(출생아-사망자)은 -5588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는 2019년 11월 이후 33개월째 이어졌다.

1~7월 누계 기준 인구 자연증가분은 -7만 1219명에 달했다. 이는 작년 동기(-1만 9702명)와 비교해 5만명 넘게 늘어난 수준이다. 올 2~3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사망자가 급증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계청 자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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