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SAS가 자사의 핵심 분석 플랫폼인 ‘SAS 바이야’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플랫폼을 통해 구독형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마케팅 등 최근 기업들이 분석 역량 확보를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용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SAS도 제품 공급 방식을 변화시킨 셈이다. 

27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된 글로벌 유저 행사인 ‘SAS 익스플로어(SAS Explore)’에서 SAS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SAS 바이야(SAS  Viya)’ 분석 플랫폼을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시간당 청구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고객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SAS 바이야를 이용해 데이터 탐색, 머신러닝 및 모델 구축 분석을 포함하는 통합 분석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SAS는 SAS 바이야를 다양한 언어로 지원하고, 전 세계 고객들이 빠르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인앱 러닝 센터를 마련했다.
 
이번 발표는 SAS가 자사 분석 플랫폼에 대한 기업 고객의 접근성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SAS 사용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데이터로부터 모델 배포 및 관리에 이르는 분석의 전체 프로세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발표에 앞서 지난 20일 진행된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앨리스 맥클루어(Alice McClure) SAS 제품 마케팅 담당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갖고 있는 전략적인 파트너십, 그리고 분석이라는 기능을 누구든지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게끔 해야 된다는 핵심 신념 이 두 가지가 이번 발표에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고객은 통합 분석 플랫폼인 SAS 바이야를 이용해 다양한 업무에 분석을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머신러닝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팀이 생산성을 높이고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SAS 바이야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SAS Visual Analytics), ▲SAS 비주얼 스태티스틱스(SAS Visual Statistics),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및 머신러닝(SAS Visual Data Mining and Machine Learning), ▲SAS 모델 매니저(SAS Model Manager) 등을 포함해 전체 SAS 바이야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SAS 바이야 플랫폼은 단일한 시각적 인터페이스에서 프로그래밍 및 로우코드/노코드 옵션을 제공한다. 이로써 다양한 수준의 사용자들이 자신의 역량의 한계를 넘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다. 파이썬과 R을 포함한 오픈 소스 및 SAS 언어를 모두 지원함으로써 데이터 과학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언어와 기술을 사용해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앨리스 맥클루어 이사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합된 제품 스위트에 자동화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AI를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사용자 특성에 따라 사용 방법도 달라진다. 우리는 코딩을 통해 작업하는 사용자와 시각적 방식 사용자에 대한 지원은 물론 모델에 대한 해석과 데이터와 모델에 대한 거버넌스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제품 내에 제공되고 있는 툴들과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게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짐 굿나잇(Jim Goodnight) SAS 공동 창립자 겸 CEO는 “고객들이 SAS 바이야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하는 것이 SAS의 강력한 제품을 더욱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이번 발표의 의미를 요약한다면?

과거에는 가능하지 않았었던 방법으로 이제 즉각적으로 SAS 바이야에 대한 액세스가 제공된다는 것이다. 이는 기업 고객이 핵심적인 분석 역량 확보를 위해 우리가 즉각적인 액세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다. 기업의 분석 역량이라는 것은 데이터 준비에서부터 시작해서 데이터와 모델과 관련돼 있는 거버넌스, 통계적 분석을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이 필요하다. 우리는 총체적으로 엔드 투 엔드로 데이터 마이닝과 머신 러닝 프로세스들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역량들에 고객이 쉽게 액세스 할 수 있게끔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분석 솔루션을 SaaS를 통해 제공하는 의미는?

고객들은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를 활용해 좀 더 유연하게 소프트웨어를 즉각적으로 시작하고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SAS의 오퍼링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지난 수년 간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그 협력 기간 동안에 이미 구축해 놓은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활용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 상에서 바이야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MS와의 협력을 통한 성과가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서비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상에서 적용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들과 통합된 형태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때문에 거기에서 누릴 수 있는 핵심적인 관점들이 있다고 본다. 다만 이번 발표는 바이야의 애저 배포 오퍼링에 국한돼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팀즈 등 타 제품들에 대한 추가적인 통합 내용에 대해서는 발표할 내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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