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통령 집 앞에 불법이민자 줄 세우더니…美 구글검색 ‘이민’, ‘낙태’ 제쳐

2022.09.23 10:47:09 / 최민지 cmj@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미국 구글검색에서 공화당이 내세운 ‘이민’이 ‘낙태’를 제쳤다. 이같은 결과가 11월 중간선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2일(현지시간)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5월23일부터 8월8일, 9월8일부터 20일까지 구글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경‧이민문제 검색량은 10위, 낙태는 1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연방 대법원이 낙태권을 인정하며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하고, 일부 주에서 낙태금지법이 시행되며 여성‧진보 유권자들이 반발했다.

하지만 최근엔 이민‧국경 논란이 더욱 커지면서, 유권자 관심이 몰리는 상황이다. 최근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카멀라 핼스 미국 부통령 워싱턴DC 관저 앞에 불법이민자를 태운 버스 2대를 보내며 바이든 정부 이민정책에 항의하기도 했다.

공화당 차기 대선주자 후보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도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 50여명을 미국 북동부 매사추세츠주 부유층 거주지인 마서스 비디어드섬에 보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인권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 남부 주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이 민주당 주지사 관할 주로 이민자를 강제 이송하면서, 바이든 행정부 이민정책으로 쟁점이 옮겨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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