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21일,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각각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적용한 아우디 'Q4 e-트론'과 폭스바겐 'ID.4'를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MEB'가 차축부터 동력계, 휠베이스, 무게 배분에 이르기까지 전기차에 최적화된 설계로 주행거리와 운동성, 효율성 간에 이상적인 조화를 이뤘다는 게 폭스바겐그룹측의 설명이다.

앞서 아우디코리아는 이달 6일 공식 론칭 행사를 통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을 출시한 바 있다. 

국내에 판매되는 e-트론은 8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시 368㎞(Q4 e-트론), 357㎞(Q4 스포트백 e-트론)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 론칭 행사에서 아우디코리아측은 'Q4 이트론'(e-tron)모델의 경우 '환경부 저온측정 기준 미달로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점을 인정해, 마케팅 전략에 약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 'Q4 스포트백 e-트론'은 정상적으로 국고보조금 289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도 지난 15일, 첫 전동화 모델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인 ID.4를 공식 출시했다. ID.4는 82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5km를 주행할 수 있고, 급속 충전 시 약 36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MEB를 장착한 전기차 모델 범위를 확대하고, 동시에 또 다른 프리미엄 전기차 플랫폼인 'PPE' 기반의 전기차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하여 오는 2026년에는 MEB와 PPE의 뒤를 잇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이자 완전히 디지털화된 확장형 시스템 플랫폼 SSP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그룹 산하 전 브랜드의 모든 세그먼트 모델이 SSP에 기반해 생산된다는 설명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전동화에 520억유로(약 72조2200억원)를 투자해 오는 2030년까지 50여종에 이르는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그룹의 전기차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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