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오픈소스, 공개SW는 저작권자가 소스코드를 공개, 저작권자가 허락한 공개 SW 라이선스에 따라서 복제, 수정, 재배포 등이 가능한 SW를 지칭한다. 개발기간·비용단축, 신기술 도입 활성화, 벤더 종속성 탈피, 고급 개발자 확보, 시장확대 등에 기여해 SW산업 발전을 유도하고 있다. 
 
실제 SW 생태계에서 공개SW 영향력이 급증하고 있으며, 차세대 산업분야의 SW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개SW가 전방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금융권 등 오픈소스에 보수적이었던 산업군에서도 클라우드 인프라의 활성화, SaaS 서비스 도입 체계 마련 등에 힘입어 공개SW에 대한 접근이 빨라지고 있다. 

국내 시장 측면에서 공개SW는 외산SW 등 특정 SW 종속 극복의 핵심 수단으로, 신기술 주도권 확보 및 시장 경쟁력 유지를 위해 가치가 중요시되고 있기도 하다. 

이미 글로벌 선도 기업 및 상용 SW 기업들은 신속한 제품 출시, 시장 선점을 위해 독자적 개발보다 공개 SW에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의 개발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 시놉시스( Synopsys 2020년) 조사에 따르면 상용 SW개발 시, 공개 SW를 활용하는 기업의 비율은 약 90%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기업의 SW 생산방식은 자체 인력으로 개발하는 폐쇄적(Closed) 혁신에서 OSS 커뮤니티 등을 통한 개방형(Open) 혁신으로 전환하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오픈소스SW는 상용SW 개발을 위한 핵심자산으로 이미 해외에선 96%, 국내에서도 95%의 기업이 SW제품이나 서비스 개발 시 오픈소스 SW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중견 기업의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인식부족 및 전담 인력 부재로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관련 위험도 상존하고 있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개 소스코드지만 라이선스 규약을 지키지 않거나 취약점을 점검하지 않을 경우 법적 이슈와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업 및 공공분야에선 오픈소스 SW에 대한 라이선스 관리 등 저작권 관리에 대한 리스크 대응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SDS는 지난 7월 국내 IT서비스 기업 최초로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부여하는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 삼성SDS는 이번 심사를 통해 오픈소스 활용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 전문 인력 확보, 구성원 교육 등 오픈소스 준수 체계 모든 항목에서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 

카카오뱅크도 오픈소스 거버넌스를 위한 정책 및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오픈소스 관련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카카오뱅크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오픈체인(Open Chain) 프로젝트'의 표준 준수 기업으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도 오픈소스SW라이선스 종합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종합정보시스템 기능개선을 통해 사용자 참여(나무위키, 위키피디아) 형식의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정보업데이트 시스템 구축과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검사도구(CodeEye) 기능 고도화에 나선다.  

한편 기업의 성공적인 오픈소스 도입을 위한 관리 방향과 운영, 라이선스 정책 등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도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디지털데일리가 공동 주관하는 오픈 테크넷 서밋(Open Technet Summit) 2022 버추얼 컨퍼런스가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오픈 테크넷 서밋 2022]에서는 “성공적 디지털 전환,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오픈소스 활용과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플랫폼 도입 및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해 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오픈소스 관련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카카오뱅크, 토스, KT 등 기업의 오픈소스 활용은 물론 빔소프트웨어, 엘라스틱코리아, 클루커스, 더 리눅스 파운데이션, 몽고DB, 맨텍, 큐브리드, 래블업, LG CNS, OSC코리아, 오픈소스컨설팅, 인베슘 등 오픈소스 전문 벤더 및 커뮤니티의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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