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LG에너지솔루션 공급

[디지털데일리 정혜원 기자] 미국 광물업체 컴파스미네랄인터내셔널이 리튬 생산량을 확대한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컴파스미네랄인터내셔널은 직접리튬추출(DLE) 기술을 활용해 2025년까지 1년에 리튬을 1만톤씩 생산하겠다고 발표했다.

리튬은 배터리 필수소재다. 광석에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염수에 고농도로 녹아있다. DLE는 염호(리튬이 포함된 호숫물)에 화학반응을 일으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생산된 리튬은 컴파스미네랄의 파트너사인 완성차업체 포드와 배터리업체 LG에너지솔루션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로이터는 미국 정부가 배터리 금속 원재료를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친환경적 방법을 찾도록 기업들을 압박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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