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반등…전년비 2.2% 확대 851만대 기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국내 스마트폰 시장도 소비 심리 위축 영향을 받았다. 상반기 출하량이 전년동기에 미치지 못했다. 하반기 반등을 예상했다. 삼성전자 접는(폴더블)폰과 애플 신제품에 기대를 걸고 있다.

8일 시장조사기관 한국IDC는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을 790만대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7.8% 감소했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2020년 하반기 공급망 혼란으로 일부 물량이 2021년 상반기 풀렸던 기저효과를 반영했다.

중저가폰(800달러 이하) 비중은 늘어났다. 상반기 전체 중 중저가폰은 58.3%를 차지했다. 전년동기대비 10.6%포인트 상승했다. 5세대(5G) 이동통신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군 확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IDC는 하반기 시장 규모를 851만대로 점쳤다. 전년동기대비 2.2% 커진 수치다. 삼성전자 폴더블폰과 애플 신제품 출시로 프리미엄폰 판매가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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