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사 통합 및 청산”…139개→134개 축소

2022.08.16 20:02:01 / 오병훈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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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카카오가 공동체 내 시너지 확대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계열사 간 통합 및 청산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2022년 상반기 카카오 기업집단 설명서’를 16일 발간했다. 기업집단 설명서는 카카오가 경영 활동 및 계열사 구조를 설명해 지배구조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업진단 설명서에는 카카오 기업집단 분류와 더불어 향후 청산 및 통합 예정인 계열사와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카카오는 자사 법인 중 83.6%인 112개사를 ▲글로벌 지식재산권(IP)-문화 생태계 ▲일상의 혁신 위한 디지털 전환 ▲미래 성장동력 등 이름으로 분류했다. 해당 분류에 포함되지 않은 계열사는 ▲동일인 및 특수관계인 소유 ▲공동체 내 특수 역할 ▲기타 법인으로 구분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글로벌 지식재산권(IP)-문화 생태계’에는 케이 콘텐츠 글로벌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수 영상 제작사, 웹툰·웹소설 콘텐츠 제공사, 매니지먼트사, 게임 제작사 등이 포함돼 있다. 주요 계열사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등이 있다.

‘일상의 혁신 위한 디지털 전환’에는 핀테크, 모빌리티, 이커머스 부문에서 이용자 및 파트너사 디지털 전환을 돕는 계열사가 포함됐다. 주요 계열사로는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스타일 등이 있다.

‘미래 성장동력’에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헬스케어 기술 기반 서비스 개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기업은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및 스타트업 생태계 기여 목적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주요 계열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 그라운드엑스, 카카오헬스케어, 카카오벤처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이다.

‘동일인 및 특수관계인 소유’ 법인으로 분류된 계열사는 동일인이 소유했거나 임원 개인이 보유한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케이큐브홀딩스, 골프와친구, 엔플루토, 플러스투퍼센트, 선영스토리, 스테이지에셋, 시우컴퍼니 등이 있다.

‘공동체 내 특수 역할’로 구분된 법인은 건물 관리 및 개발 운영·외주 업무를 진행한다. 카카오스페이스, 디케이테크인, 케이앤웍스이 포함됐다.

‘기타 ’는 청산 절차가 현재 진행중이거나 향후 청산을 필요로 하는 7개사 법인이 이름을 올렸다. 록앤올, 다음글로벌홀딩스,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 에이치쓰리, 비미디어컴퍼니,예원북스, 샌드위치타임 등이 대표적이다.

카카오는 “카카오 공동체 내 시너지 확대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계열사 간 통합도 진행하고 있다”라며 “지난 4월 6일 이후 이번달 1일까지 약 4개월 간 기업집단 규모는 139개에서 134개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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