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김성철 사장(중앙)

- 삼성전자 4세대 폴더블폰 공개 임박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전방산업이) 부진하다 보니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업황이 안 좋다.”

10일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 김성철 사장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열린 ‘K-디스플레이 2022’ 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은 전반적으로 침체했다. 중국 코로나19 봉쇄조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확산하면서 스마트폰, TV 등 구매가 줄어든 탓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분기 선방했다. 가격 하락이 계속된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을 중단한데다 주력인 중소형 OLED 응용처가 노트북, 태블릿 등으로 넓어진 영향이다. 스마트폰 판매 감소를 상쇄할 수 있었다.

다만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언급한 요인들이 당장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믿을 구석은 접는(폴더블) 디스플레이다. 하반기 삼성전자를 비롯해 샤오미, 모토로라 등이 폴더블폰을 출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시장 점유율은 80~90%에 달한다. 사실상 독점인 가운데 폴더블 시장 확대는 기대 요소다.

김 사장은 “하반기에 폴더블폰이 (연이어) 나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및 온라인에서 ‘갤럭시 언팩 2022’를 개최한다. 네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판매 목표를 1500만대로 설정한 것으로 정해진다. 전작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현실화하면 삼성디스플레이에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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