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 갤럭시 언팩 하루 뒤 새 폴더블폰 공개
- 모토로라, 2000년대 피처폰 레이저 본딴 3세대 폴더블폰 선봬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이번주 접는(폴더블) 스마트폰이 다양하게 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시리즈'를 필두로 샤오미와 모토로라가 신제품을 공개한다. 샤오미와 모토로라 모두 제품 중간을 접는 조개껍데기(클램셸) 방식의 제품을 내놓는다.

9일(현지시간) 샤오미 레이쥔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중국 시간으로 11일 오후 7시 연례 연설을 통해 샤오미의 차세대 폴더블폰 '믹스 폴드2'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작년 3월 첫 폴더블폰 '믹스 폴드'를 출시했다. 새 폴더블폰은 선보이는 것은 1년 5개월만이다.

레이쥔 CEO에 따르면 믹스 폴드2는 5.4밀리미터(㎜)의 두께를 갖춘 게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8 플러스(+) 젠1로 예측된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8.1인치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최대 120헤르츠(㎐) 주사율과 67와트(W) 고속 충전을 구현한다.

작년 샤오미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을 하루 앞둔 8월10일(중국 현지시간) 온라인 행사를 개최하고 ‘미믹스4’를 내놨다. 기존에 예고했던 이벤트가 아닌 ‘깜짝 행사’였다.

올해는 갤럭시 언팩 기간 하루 뒤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바 형태 스마트폰이었다면 올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 시리즈와 같은 폴더블폰을 내놓으며 정면승부를 건다.



이번에는 샤오미와 함께 모토로라도 출전한다. 모토로라는 10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중국 시간으로 8월11일 오후 2시 폴더블폰 신제품 ‘레이저 2022’을 공개한다고 언급했다.

레이저 2022는 모토로라의 3세대 폴더블폰이다.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모토로라의 피처폰 브랜드 ‘레이저’의 명칭과 디자인을 본땄다. 지난 2019년 11월 폴더블 레이저폰을 처음 선보인 뒤 2020년 11월 2세대 제품을 내놨다.

안드로이드폴리스 등 해외 매체는 이 제품에 스냅드래곤8 젠1+가 장착되고 6.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채택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폰 시장이 불황을 맞았지만 폴더블폰은 크게 확대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은 2022년 폴더블폰 전망치를 1578만대 이상으로 책정했다. 삼성전자는 1400만대 이상 판매고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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