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 구독온(ON)’을 출시 1년만에 종료하고, 새로운 구독 서비스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자사 정기구독 플랫폼 카카오 구독ON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 대상으로 서비스 종료를 순차적으로 알리고 있다.

카카오 측은 “지금까지 구독ON을 별도 플랫폼으로 운영해 왔는데, 종료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을 파트너사와 협의 중에 있다”라며 “카카오 내부 다양한 커머스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중”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구독ON에서 한번에 모아 보여주는 방법 대신, 선물하기·쇼핑하기 등 기존 서비스에 구독을 연계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구독ON을 통해 서비스 되던 구독 상품은 순차적으로 해지된다. 다만 여신상품이나 약정상품과 같이 파트너사와 계약을 진행한 구독 상품은 유지된다. 정수기·안마기 구독 서비스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구독ON은 지난해 6월 출시된 정기 구독 상품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각자 취향에 맞춰 구독 상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사의 구독 서비스를 모아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카카오톡 앱을 통해 구독ON 접속 가능하나, 소수 상품만 노출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정확한 종료 날짜는 논의 중에 있으며, 입점 브랜드는 순차적으로 철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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