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해인 올해 약 150만주 규모 자사주 소각 진행…소각 예정일 이달 17일
-“손익 개선 통해 주가 추가 상승시 주주환원 규모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NHN이 이사회를 통해 올해부터 3년간 발행주식 총수의 10%에 해당하는 375만1792주에 대해 특별 소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NHN 자사주 소각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NHN(대표 정우진)은 오는 2024년까지 11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며, 이달 중 첫번째 소각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에는 발행주식 총수의 4%에 해당하는 150만717주의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소각 예정금액은 전일 종가 기준 430억원, 장부가액 기준 748억원에 달한다. 소각 예정일은 이달 17일이다.

NHN은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및 신작 출시 등 게임사업을 중심으로 하반기 손익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시 이를 상회하는 주주환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NHN은 현재 이사회 결의로 소각 가능한 보유 자사주 307만925주에 소각 목적의 자사주 추가 취득을 통해 해당 수량 전량을 소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밝힌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전일 종가 기준 1070억원이다.

NHN 정우진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은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일관된 주주환원정책으로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실적 향상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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