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디지털데일리 신제인기자]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최근 급등하자, 앞서 주가 하락에 베팅했던 공매도 세력이 된통 당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주인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지난 일주일간 48% 가량 급등했다. 5일 마감된 미 증시에서도 전일대비 4.67% 상승한 93.05달러로 마감했다. 

예상치못한 갑작스러운 급등에 반대로 공매도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졌다. 일주일만에 8억8700만달러(한화 약 1조1500억원)를 날렸다. 

특히 지난 4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가 세계 최대의 자산관리회사인 블랙록(Black Rock)과 제휴해 기관 고객들에게 암호 거래와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10% 이상 급등했는데, 공매도는 이날 하루만 2억34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올 2분기, 미 연준이 큰 폭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위험자산인 암호화폐 가격이 추락하자 공매도는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관련주에 대해 하락 베팅을 했지만 기대와는 반대로 주가가 움직이자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더구나 공매도가 대차한 주식을 다시 되갚는 환매까지 겹치면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더 급등해 버렸던 것. 

'공매도'란 특정 기업의 주식을 높은 가격에 빌려서 먼저 매도한뒤, 추후 해당 주식의 주가가 떨어지면 싼 가격에 사서 되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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