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리온 DC, 서울 강남에 40MW급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발표

2022.08.04 16:39:42 / 이종현 bell@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개발 기업 엠피리온DC(Empyrion DC)가 서울 강남에 40메가와트(MW) 규모의 친환경 데이터센터(GDC)를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최대 4억달러를 투자, 9월 말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엠피리온DC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강남과 광역 수도권의 데이터센터 공급 부족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는 곧 건축 단계를 진행할 예정으로, 프로젝트팀은 올해 말 이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엠피리온DC는 GDC를 서울의 첫 친환경 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로 개발하고자 주요 건축, 설계 전문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10층 건물 정면에 고효율성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탄소배출을 줄이고, 세계적인 에너지 효율성 기준에 따라 에너지 관리에 관한 사내 전문인력도 활용할 예정이다.

엠피리온DC는 세라야 파트너스가 관리하는 펀드가 100% 소유하는 포트폴리오 기업이다. 세라야 파트너스 회장 겸 매니징 파트너 제임스 천(James Chern)은 “싱가포르 본사가 구축해온 심층적인 한국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이전에는 힘들었던 이 거래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울에서 데이터센터 공급량이 바닥을 드러낸 가운데 엠피리온DC는 2024년까지 GDC를 준공하여 ‘서비스 준비’ 상태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미 한 층 전체를 임대하고자 문의하는 고객도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엠피리온DC는 본사를 싱가포르에 둔 기업이다. 현재 서울과 타이베이에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SG1 Dodid’ 데이터센터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GDC가 완공된다면 엠피리온DC의 두 번째 데이터센터 투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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