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소년 개인정보보호 리더 발대식 현장. 사진 가운데 테이블 왼쪽부터 소비자시민모임 백대용 변호사, 개인정보위 윤종인 위원장,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황성기 의장.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같은 반 친구가 동의하지 않은 소액결제 피해를 본 적이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과 개인정보 피해 예방 방법을 배워,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OO고 ㄱ양)

26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청소년 개인정보보호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개시, 이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1일 발표한 아동·청소년 개인정보보호 기본계획의 일환이다. 개인정보보호에 관심이 많은 서울·경기 지역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0명 등 총 20명의 학생이 대상이다.

이번에 선발된 제1기 청소년 리더는 연말까지 5개월간 활동을 이어간다.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맞춤형 교육 및 네이버와 카카오,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플랫폼 및 게임 기업의 데이터 산업현장을 방문·체험하면서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와 사회의 또래 집단을 대상으로 보호 문화 확산의 역할도 맡게 된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와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개인정보에 대한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는 역량을 쌓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접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가 특히 중요해지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 리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함양시키고, 개인정보위는 청소년 눈높이에서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환경을 만드는 두가지 목표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부서울청사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학생들을 비롯해 소비자시민모임 백대용 변호사를 비롯해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황성기 의장, 네이버와 넷마블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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