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레이더] “몸무게도 예능이 되나요?”…티빙 ‘제로섬게임’

2022.07.02 13:13:51 / 백지영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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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디지털데일리가 여러분을 위해 주말에 볼 만한 OTT 추천작을 준비했습니다. 웨이브·티빙·시즌·왓챠 등 국내 OTT 위주로 숨은 보석 같은 콘텐츠들을 엄선했습니다. 이번 휴일, ‘정주행’ 해보는 건 어떨까요? <편집자 주>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룰은 단 하나, 참가자들의 몸무게 총합을 그대로 유지하라”

◆ 티빙 : 찌는 놈, 빠진 놈, 유지한 놈…‘제로섬게임’

1일 첫 공개된 ‘제로섬게임’은 1억원의 상금을 걸고 찜질방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몸무게 심리 게임입니다. ‘워크맨’, ‘네고왕’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국내 최고 웹 예능 PD로 자리매김한 고동완 PD의 첫 OTT 예능인데요. 몸무게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10명의 참가자가 ‘몸무게 총합을 그대로 유지하라’는 미션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사투와 고도의 심리전을 담아냈습니다. 각자의 몸무게를 모르는 상태에서 누가 찌고 누가 빠졌을지, 누가 혜택을 가진 유지어터일지, 치열한 눈치싸움과 함께 연합하고 배신하는 참가자들의 예측불가 경쟁이 펼쳐집니다.

◆ 티빙 : 비행기 추락사고 25년 후, 파라마운트+ ‘옐로우 재킷’

티빙에서 스트리밍 중인 파라마운트+ 독점 ‘옐로우재킷’은 유망한 여자고등학교 축구팀 ‘옐로우재킷’이 비행기 추락사고를 겪은 25년 후, 당시 끔찍한 비밀을 모두 알고 있는 누군가가 생존자들을 쫓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스릴러입니다. 뛰어난 경력을 자랑하던 축구팀이 야만적인 집단으로 추락하는 과정과 사고 후 25년이 지난 시점에서 조각난 과거를 이어 붙이려는 이들의 삶을 통해, 과거는 그저 지나간 일이 아니며 그 날의 사건은 결코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 시즌 : 첫사랑 기억 소환 예능 ‘다시, 첫사랑’

‘다시, 첫사랑’은 다양한 이유로 이별 혹은 서로를 포기해야만 했던 첫사랑 커플들이 각자 풋풋한 추억, 설렘, 아쉬움을 안고 다시 모여 진짜 사랑과 마주하는 설렘 소환 연애 리얼리티입니다. 첫사랑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안고 온 네 쌍의 선남선녀 커플들이 ‘첫사랑 셰어하우스’에서 8박 9일을 지내며 다시 첫사랑을 시작할지, 아니면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게 될지 고민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는 모토 아래 감성 연애로 설렘을 선사합니다.

◆ 시즌 : 안방 1열 뮤지컬 라이브 쇼 ‘모래시계 편’

안방 1열 뮤지컬 라이브 쇼 ‘뮤시즌2’가 새 작품으로 뮤지컬 ‘모래시계’를 선보였습니다. 1995년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하며 ‘귀가시계’라고 불렸던 드라마 ‘모래시계’의 동명의 뮤지컬 ’모래시계’가 2017년 초연 이후 5년 만의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삼청교육대, 보도지침 등 한국 근현대사 격동의 시대를 살아 낸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24부작 드라마를 165분 뮤지컬에 속도감 있게 담아내 폭넓은 관객층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 왓챠 : 시에러 추상우의 ‘나의 계절에게: 봄, 박재찬 편’

‘나의 계절에게’는 ‘내 인생의 봄날은?’이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출연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힐링하는 모습을 담는 계절 테마의 숏폼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왓챠 ‘시맨틱 에러’ 주인공 ‘추상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주목받는 유망주로 떠오른 박재찬이 첫 출연자로 나섰습니다. 쏟아지는 관심과 계속되는 일정으로 인해 막상 봄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박재찬은 명상, 요리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데요. ‘시맨틱 에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노진과 송지오도 함께 출연합니다.

◆ 왓챠 : 봉준호 감독의 시작을 알린 ‘지리멸렬’

‘봉테일’의 시작점과도 같은 봉준호 감독의 초기 단편작 3편을 왓챠에서 독점으로 공개합니다. 이중 통렬한 사회 풍자를 그린 ‘지리멸렬’은 ‘바퀴벌레’, ‘골목 밖으로’, ‘고통의 밤’, ‘에필로그’ 등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단편입니다.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회문제에 대한 대담을 나누는 신문사 논설위원과 엘리트 검사, 교수 등 소위 엘리트 주인공들의 위선적인 민낯을 유머스럽고 날카롭게 풍자하는 봉준호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입니다. 이밖에도 ‘괴물’의 단초가 된 ‘싱크 앤 라이즈’, ‘프레임 속의 기억들’ 등도 볼 수 있습니다.

◆ 웨이브 : 영화를 드라마 시리즈로 만든 ‘복무하라’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9부작 드라마 시리즈 버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기존 상업영화를 드라마화해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철수 감독이 직접 드라마화 작업에 참여해 영화와는 내용이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모범사병으로 사단장 사택 취사병이 된 무광(연우진 분)과 그를 원하는 사단장 아내 수련(지안 분)의 금기된 사랑과 갈등을 그린 파격 멜로 드라마입니다. 사단장(조성하 분) 사택 취사병 직무에 발탁된 강직한 인민군 병사 무광이 수련의 유혹에 빠지면서 금기된 사랑 앞에 섭니다.

◆ 웨이브 : 추억의 애니 ‘밀림의 왕자 레오’

추억의 애니메이션 ‘밀림의 왕자 레오(원제: 정글대제)’는 인간의 탐욕과 무분별한 개발로 아비규환이 되어 가는 밀림을 되찾기 위해 흰사자 레오와 동물들이 목숨을 걸고 삶의 터전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애니메이션 역사상 처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다룬 작품이라는 역사적 함의를 갖고 있는데요. 일본의 전설적인 만화가 ‘테즈카 오사무’의 대표작 중에 하나로 한국에선 1970년대 방영되며 한 시대를 풍미한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남았습니다. 7080 세대의 추억 소환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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