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정보기술(IT) 인프라의 트렌드가 클라우드로 넘어갔음에도 여전히 많은 기업들은 온프레미스를 활용 중이다. 정부 규제나 보안에 대한 우려, 예상외로 높은 비용 등 이유는 다양하다. 그럼에도 클라우드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기업들이 많다 보니, 이런 이들을 타깃으로 한 솔루션이 출시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SW) 기업 VM웨어는 ‘v스피어+(vSphere+)’와 ‘v샌+(vSAN+)’ 등 2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SW)인 v스피어와 스토리지 가상화 SW인 v샌에 기반한 솔루션이다. 지난 2021년 VM웨어 연례행사 ‘VM월드 2021’에서 기술 프리뷰 ‘프로젝트 아틱(Project Arctic)’으로 소개된 바 있다. 온프레미스 인프라에서 클라우드의 장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을 특장점으로 삼는다.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SW)인 v스피어에 클라우드를 연결시킴으로써 온프레미스에서도 클라우드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기술 골자다. 조직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하드웨어를 변경하지 않고도 새로운 기능, 보안, 그리고 제품 업데이트를 빠르게 이용하고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

게이트웨이를 통해 ‘클라우드 콘솔(Cloud Console)’에 연결함으로써 복수의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각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해 사용할 수 있다. 재해복구(DR)이나 랜섬웨어 보호 등 서비스도 온프레미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VM웨어 클라우드 콘솔에서는 온프레미스 배포를 위한 글로벌 인벤토리, 구성, 경고, 관리, 보안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는 클라우드 콘솔에서 배포 전반에 걸친 구성과 정책을 관리하는 등 특정 운영 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다. 고객이 온프레미스 인프라의 구성요소를 클라우드로 자동 업데이트함으로써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간소화하거나 보안 검사 등을 통해 회사 및 규제 요구사항을 준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제품에 대해 소개 중인 크리쉬 프라사드 수석 부사장, 웨이구오 허 시니어 디렉터, 데이브 모레라 수석 테크니컬 마케팅 아키텍트


크리쉬 프라사드(Krish Prasad) VM웨어 부사장 겸 클라우드 플랫폼 비즈니스 총괄 관리자는 신제품 소개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대부분의 기업은 몇년 전만 하더라도 하나의 클라우드에 집중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요 클라우드로 활용됐는데, 최근 기업 고객들은 최소 2개 이상의 멀티 클라우드를 타겟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VM웨어의 솔루션은 온프레미스,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엣지(Edge) 등 모든 엔드포인트에서 구동돼 어느 환경에서든 일관되고 현대적인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전략을 추진 중이거나 디지털 전환의 여정을 지나고 있는 기업은 VM웨어의 신규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의 이점을 온프레미스 인프라와 워크로드에서 누림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한편 v스피어+와 v샌+는 7월 29일 내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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