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 M2 라인업 확장…'익스트림' 추가 전망

블룸버그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애플이 2022년 가을과 2023년 상반기 사이 자체 시스템온칩(SoC) M2를 탑재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최근 애플은 '세계개발자대회(WWDC) 2022'에서 M2를 공개했죠. 

M2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등을 통합한 SoC입니다. TSMC 5나노미터(nm) 공정으로 생산됩니다. 가장 먼저 M2를 적용하는 제품은 13.6인치 '맥북에어'와 13인치 '맥북프로'로 알려졌습니다. 두 제품은 오는 7월 미국 등 1차 출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지만 국내 출시 일정은 공개 전입니다. 

올 가을부터 내년 상반기에 걸쳐서는 ▲M2프로 ▲M2맥스 ▲M2울트라 ▲M2익스트림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M2를 적용한 제품도 늘어나는데요, ▲맥미니 ▲14인치·16인치 맥북프로 ▲맥프로 등이 대상으로 꼽힙니다. 아울러 블룸버그테크놀로지스는 애플은 이미 차차세대 애플실리콘 'M3'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M3는 ▲13인치 맥북에어 ▲15인치 맥북에어 ▲아이맥 등으로 예측됩니다.

SKT, 서울시 자율주행차 길 넓힌다

SK텔레콤이 서울시 상암지역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확대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인 ‘C-ITS’ 실증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것인데요. 이로써 상암 일대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한 도로는 기존 상업 및 주거 지역에서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해 난지한강공원, 하늘공원 등 주변까지 대폭 확대됩니다. 확대된 도로에는 자율주행차량 운행 가능 지역임을 알려주는 노면 표시와 안내 표지판 등도 설치됐습니다.

SK텔레콤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상암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를 3D로 구현했는데요. 이를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에 있는 자율주행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여러 대의 차량 및 신호 정보, 위험 알림 등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구축했습니다. 또 상암 지역 총 24개 도로 32.3㎞에 달하는 구간에 신호제어기, 불법주정차 카메라, 어린이보호구역 감지카메라 등 인프라도 대폭 확대했다고 합니다.

통신3사 뛰어든 新먹거리 'NFT'…5G 킬러콘텐츠로도

대체불가능토큰(NFT·Non-Fungible Token)이 국내외 통신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했습니다. 

국내에선 SK텔레콤이 지난해 3사 가운데 처음으로 NFT를 발행한데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최근 그 행렬에 함께했습니다. NFT 활용 전략은 서로 다릅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메타버스 생태계와 연계해 시너지를 모색하고, KT는 자사가 보유한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목표인데요. 

해외 통신업계는 5세대이동통신(5G) 가입자를 유치할 킬러콘텐츠로 NFT에 주목했습니다. 가까운 미래 단순 이미지 파일를 넘어, 증강현실(AR) 등의 기술과 결합한 NFT가 많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런 고용량 콘텐츠를 끊김없이 주고받기 위해선 5G의 발달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흐름을 쫓기 위해 NFT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합니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특정 지적재산권(IP)을 NFT와 연결시키는 건 팬덤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원본 콘텐츠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디지털 콘텐츠의 가치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라며 “강력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지 못한 통신사의 경우 자사가 보유한 IP를 가지고 어떠한 수익모델(BM)을 가져갈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습니다. 

“탈TV 속도 높이자”...투자자로 변신한 홈쇼핑 업계

TV 시청자 수 감소와 송출수수료 부담이 계속되면서 홈쇼핑 업계 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V 의존도를 벗어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새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홈쇼핑사들은 외부로 눈을 돌려 벤처·스타트업에 직간접적 투자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상품력 강화 등 기존 사업과 연관된 업종에 투자하기도 하지만, 신규 사업 모색을 위해 메타버스 등 신기술 관련 투자에도 적극적입니다.

롯데홈쇼핑은 ‘탈 홈쇼핑’을 추구하며 미디어커머스 회사로 도약을 꾀하고 있는데요. 이날 가상모델 ‘루시’를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이 초록뱀미디어에 25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된 후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스타트업 '포바이포'에도 투자한 바 있죠.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70억원 직간접 투자를 진행한 CJ온스타일은 올해 350억원 이상으로 규모를 2배 이상 늘리겠다는 전략입니다. 투자 핵심 키워드는 ‘상품력’입니다. 리빙·패션이나 주얼리, 명품 강화를 위해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GS샵 역시 지난해 GS리테일에 흡수합병된 이후 요기요·어바웃펫 등 퀵커머스·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특정 카테고리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플랫폼을 투자해 빠르게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티몬, 큐텐 인수설에 ‘사실무근’…“전략적 투자 유치 논의”

티몬이 해외직구 플랫폼 ‘큐텐(Qoo10)’에 경영권 매각 협상 중이라는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날 일부 보도에 따르면 티몬이 큐텐에 경영권 매각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토스 자회사 토스페이먼츠와 큐텐이 경합을 벌이다, 토스페이먼츠가 인수 의사를 철회했다는 내용입니다.

다만 티몬은 이에 대해 “큐텐과 토스페이먼츠 관련 매각 협상 이야기는 사실과 다르다”며 “두 회사 모두 티몬과 전략적 투자를 논의하는 대상 중 하나”라고 반박했습니다. 티몬 매각 가격이 2000억원대라는 소식에 대해서도 “매각 협상이 아니므로 2000억원 가치가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며 “누차 강조했듯 티몬은 투자 유치 중이고, 여러 곳과 투자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물론 티몬 경영권 매각 가능성이 아예 닫혀있는 건 아닙니다. 티몬 최대주주가 사모펀드(PEF)인만큼,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위해선 기업공개(IPO)든 매각이든 그 수단은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장윤석 대표 역시 지난해 10월 기자간담회에서 “내년(2022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도 “더 좋은 회사와의 인수·합병(M&A)도 열려 있다”며 매각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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