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변재영 기자]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유감이다 일론 머스크. 지금은 현대차가 전기차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Sorry Elon Musk. Hyundai Is Quietly Dominating the EV Race)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미국 시장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인 현대차·기아의 맹추격 소식을 전했다.

물론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1위는 여전히 테슬라이지만 최근까지 중국 상하이 공장이 정상 가동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440억 달러에 달하는 트위터 인수로 본업에 정신을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테슬라의 주가까지 폭락한 상황을 비꼰 것이다. 

특히 테슬라가 현재 현대차·기아의 판매 실적에 도달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는 점도 지적했다. 물론 테슬라가 초기의 전기차 시장을 개척할 당시의 판매 속도와, 어느 정도 시장이 성숙된뒤 현대차·기아가 뛰어들어 판매 속도를 빠르게 올리는 것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그만큼 테슬라 CEO 머스크에 대한 불편한 심기가 은연중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미국 시장에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전동화(EV)차량은 지난 5월 누적 2만 1467대가 판매돼 테슬라 이외의 모든 전기차 브랜드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현대차의 주가는 전장대비 5.78% 오른 18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아도 4.39% 상승한 8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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