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일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중단한다. 편견의 위험성을 미리 방지하겠다는 조치로 해석된다. MS의 안면인식시스템은 금융권 등 국내에서도 일부 적용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에 따른 영향이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MS는 내부 결정에 따라 현재 판매되고 있는 자사의 안면분석 소프트웨어(SW) 도구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용자의 감정상태, 성별, 나이 등 개인적 속성을 추론하는 과정에서 편향성과 부정확성이 나타난다는 이유다. 

이에 따라 제한되는 서비스는 ▲애저(Azure) 안면(Face) API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비디오 인덱서(Video Indexer)의 얼굴인식 기능이다. 앞으로 기존 고객은 기한이 만료되기 전인 1년간만 더 사용이 가능하며, 신규 고객은 사용을 위해 별도의 엑세스를 신청해야 한다. 

블룸버그는 MS의 이번 결정에 대해 “대기업들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기술에서 손을 떼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아마존도 어두운 피부색을 차별하는 얼굴인식 기술의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다만, 기존 기능의 제한이 곧 ‘더이상 얼굴인식 AI를 다루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다. MS는 사람의 반응을 읽는 데 AI기술이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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