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만원대 스마트밴드, 30만원대 제습기 선봬
- 스티븐 왕 매니저 “최대한 원가를 낮게 유지할 것”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샤오미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영역을 확대한다. 이번에 다룰 제품은 웨어러블과 생활가전 영역이다. 저렴한 가격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앞세워 점유율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22일 샤오미는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샤오미 스마트밴드7’ ‘스마트 제습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 매니저가 진행했다.

◆웨어러블·생활가전 신제품 출격=스마트밴드는 스마트워치의 기능을 단순화한 기기다. 스마트워치보다 디스플레이가 작고 제품 무게가 가볍다는 특징이 있다.

샤오미의 스마트밴드7은 1.62인치 슈퍼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무게는 13.5그램(g)이다. 출고가는 5만98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분석 가능한 운동 종류가 늘었다. 전작에는 30여개였다면 이번에는 110개 이상 운동 모드를 제공한다. 산소 섭취량을 측정하는 'VO2 맥스'와 혈중 산소 모니터링 등을 구현한다. 안드로이드 6.0 이상, 아이폰용 운영체제(OS) 아이오에스(iOS) 10 이상과 연동할 수 있다.


샤오미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스마트 제습기도 함께 내놨다. 출고가는 32만9000원이다. 국내에서 시판 중인 제습기가 40~50만원대임을 고려했을 때 저렴한 편이다.

스마트 제습기는 하루 최대 14리터(ℓ)를 제습할 수 있다. 물탱크가 가득 차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작동 온도 범위는 5~35도다. 내부에는 총 5가지 소음 감소 설계가 적용돼 최저 35.8데시벨(dB)까지 저소음 작동을 할 수 있다.

‘가성비 왕’ 자신감 드러내…“수익률 5% 넘지 않아”=왕 매니저는 샤오미의 ‘가성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왕 매니저는 “샤오미 제품은 단순히 가격만 낮은 게 아니라 가격 대비 효과가 높다. 경쟁사와 품질과 기능이 유사하다고 가정했을 때 샤오미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가장 좋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왕 매니저는 “샤오미는 수익률을 5% 이상 가져가지 않는다”라며 가격 경쟁력에 대해 강조했다.

또 왕 매니저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과 공급망 문제, 부품 가격 증가 환율 상승 등 악조건 속에서도 원가 최적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최대한 원가를 낮게 유지하고 좋은 제품을 제공하면서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샤오미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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