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 1170만대·태블릿 470만대…각 1% 13%↓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올 1분기 중국 PC 및 태블릿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타격을 입었다. 올해 남은 기간 역시 먹구름이 꼈다.

2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PC 출하량은 1170만대를 기록했다.



PC 시장은 ▲데스크탑 ▲노트북 ▲워크스테이션을 모두 포함한다. 지난 7분기 동안 중국 PC 시장은 꾸준히 성장했지만 이번 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1% 감소했다. 태블릿은 47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3% 줄었다.

카날리스 엠마 수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중국 PC 및 태블릿 시장은 여전히 평년에 비해 강세를 나타냈지만 코로나 봉쇄로 악영향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3월부터 ‘제로 코로나’ 정책을 통해 대규모 봉쇄에 나섰다. 특히 주요 생산도시인 상하이와 쿤산이 봉쇄되며 생산·물류가 크게 악화됐다.

수 애널리스트는 “이번 분기에는 봉쇄에 더해 중국 경기가 악화하며 전반적으로 PC 및 태블릿 소비가 위축됐다”라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의 공공 조달 규모가 줄며 중소 PC 업체의 공급도 쪼그라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 PC 시장 선두주자는 레노버다. 레노버는 이번 분기 총 428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37%로 1위를 기록했다. 델은 2위로 점유율 12%를 차지했다. 출하량은 138만대다. 레노버는 전년동기대비 0% 성장률을 보였지만 델은 7% 성장했다.

중국 태블릿 시장 점유율 1위는 애플이다. 애플 출하량은 120만대로 점유율 26%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동기 168만대에 비해 29% 하락했다. 화웨이는 92만대로 2위에 머물렀다. 점유율은 20%다. 화웨이 역시 전년동기 103만대보다 11%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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