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애플스토어 매장 3곳에서 노조 결성 움직임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에서 소매점 및 인사를 담당하는 임원이 노동조합 가입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정보통신기술(ICT) 매체 바이스는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소매 및 인사 담당 수석 부사장은 이번주 사내 동영상을 배포하고 노조 가입에 대한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스가 공개한 동영상에 따르면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노조에 가입하는 것도 권리지만 가입하지 않는 것 또한 권리”라며 “만약 가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애플은 애플의 단체 협상 협정에 따라 일하는 게 어떤 것인지 이해를 돕기 위해 상담을 진행하도록 격려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애플스토어 직원을 대상으로 복지 혜택을 강화한 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월 애플은 미국 애플스토어 정규직 및 비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가를 6일에서 12일로 늘렸다.

이어 “애플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노조는 애플의 행동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어 걱정된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내 애플스토어 매장은 272개다. 이중 최소 3곳이 노조 결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노조 결성 캠페인을 열고 투표를 진행한 곳은 ▲애틀랜타 컴벌랜드몰 ▲뉴욕 그랜드센트럴터미널몰 ▲메릴랜드 타우슨몰이다.

노조 결성 운동이 거세지자 애플은 지난 4월 고용·노동법 전문 로펌인 리틀러 멘델슨 소속 변호사를 고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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