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오픈랜 기반 네트워크 SW 플랫폼 국내 최초 검증

2022.05.25 16:03:10 / 권하영 kwonhy@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주니퍼 네트웍스와 함께 오픈랜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플랫폼 RAN 지능형 컨트롤러(RIC)의 기술 검증을 국내 최초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랜(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개방형 무선 접속망)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간 상호 연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표준기술을 말한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검증한 RAN 지능형 컨트롤러는 인공지능(AI)·머신러닝(ML)을 활용해 무선 접속망 장비의 기능·운영을 자동화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여러 중소기업으로부터 공급받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이 기반이다.

이 같은 기술이 상용화되면 현재 단말 어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듯이 기지국 소프트웨어도 개별 기지국에 원하는 기능만을 선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미국 네트워크·솔루션 기업 주니퍼 네트웍스와 진행한 이번 검증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오픈랜의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기지국 장비 제공업체가 아닌 다양한 업체가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으로도 기지국 기능이 정상 동작함을 실증했으며, 5G·6G 기지국도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번 RIC 검증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국내외 다양한 통신장비 관련 기업과도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오픈랜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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