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의 기준 금리인상, 경기둔화 우려, 공급망 문제에 따른 충격 등 다양한 이유로 최근까지 나스닥 시장이 크게 밀리자 결국 주요 기술주들의 주가도 하향 조정됐다. 

24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시장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투자은행인 제프리스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의 목표주가를 기존 3400달러에서 3100달러로 10% 가량 낮췄다.

또 전기차 대표주자인 테슬라의 목표 주가도 크게 하향됐다. 투자은행 다이와캐피탈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1150달러에서 800달러로, 30% 가까이 대폭 낮췄다. 

중국 상하이 공장의 조업차질 등의 여파로 테슬라의 올해 차량 인도(납품)량이 당초 140만대에서 120만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공급망 문제에 따른 부품 부족과 중국 상하이 봉쇄 등으로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10만대, 미국 텍사스 오스틴과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8만대 등 합쳐서 약 20만 정도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한 것이다. 

다이와캐피탈은 특히 중국에서 생산된 테슬라 차량이 마진(수익율)이 높은 점을 감안할때, 올해 2분기 영업이익(수익)의 급격한 축소를 예상했다.

물론 테슬라의 목표주가는 투자 은행들마다 편차가 크기때문에 특별히 특정 투자회사의 목표주가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 통계분석사이트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24개 증권사가 제시한 테슬라 목표주가의 평균값은 1,017.50달러이다.

한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440억 달러에 인수를 결정한 트위터도 목표주가가 기존 48달러에서 40달러로 하향됐다. 만약 트위터의 주가가 40달러가 적정선이라면 머스크가 지불한 주당 52달러는 인수 프리미엄을 고려해도 결과적으로 비싸게 주고 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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