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ek X’ <유튜브 홍보 영상중>

소형 전기차가 국내 시장에서 아직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것은 배터리 용량 때문이다. 배터리 용량이 작으면 1회 충전시 주행 거리도 짧고, 충전시간 주기의 여유를 확보하기 어렵기떄문에 부지런해야한다. 

그러나 일본에선 전기차 시대에도 소형차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형 전기차(EV)’ 대해 일본 고객들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다.

전략적 제휴 관계인 일반의 닛산(Nissan)과 미쓰비스(Mitsubishi)가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일본 시장에 내놓을 미니 전기자동차(EV)를 지난 20일 NHK 등 일본 언론들을 통해 공개했다. 

닛산은 ‘사쿠라’(Sakura)라는 이름으로,  ‘크로스’로 발음되는 미쓰비스는 ‘ek X’라는 브랜드로 이번에 각각 출시됐다.

두 회사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180Km(킬로미터) 주행이 가능하다고 발표했지만 평균 주행거리는 그보다는 짧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 회사는 콤팩트 차량을 소유한 상당수의 운전자들이 하루에 50Km 이하를 주행한다는 점에 주목해 이 차량을 개발했다고 NHK는 전했다. 

배터리가 작을수록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전기차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정부 보조금까지 고려하면 이 미니 전기차의 가격은 약 180만엔(한화 약 1800만원) 수준이다.

닛산자동차의 우치다 CEO는 “이 모델들이 일본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쓰비시자동차의 카토 타카오 CEO도 “이 전기차가 탄소 중립을 구현하는 새로운 세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였다. 

닛산 '사쿠라'<유튜브 홍보 영상 중>

현재 일본 자동차시장에서 소형차는 전체 신차 판매의 약 40%를 차지하는데, 앞으로 고스란히 소형 전기차 수평 이동될 것인지 아니면 한국처럼 중대형 차량으로 소비 패턴이 바뀔지 관심이다. 

미니 EV와 비교하면 덩치가 큰 아이오닉5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시 나서고 있는 현대차의 가능성과도 연결될 수 있는 질문이다.

한편 NHK는 혼다, 스즈키, 다이하츠도 미니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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