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맥북 20% 담당…맥북프로
- 애플 "中 봉쇄로 최대 10조원 손실"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 맥북 공급업체인 대만 콴타컴퓨터가 일부 생산기지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

18일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콴타컴퓨터는 상하이에 위치한 '맥북프로' 생산기지를 충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제품 배송 지연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콴타컴퓨터는 전체 맥북 생산량의 20% 이상을 담당한다. 특히 가장 고가 라인업인 맥북프로는 콴타컴퓨터가 100% 생산을 맡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실시하며 상하이를 봉쇄하자 콴타컴퓨터 역시 가동을 멈췄다. 지난 4월 중순부터 가동을 재개했지만 전체 직원 중 일부만 ‘폐쇄 루프’를 통해 업무에 투입된 상황이다.

이에 맥북 배송 시기도 늦춰지고 있다. 지난 10월 출시한 맥북프로 14인치와 16인치의 경우 미국 온라인 애플스토어 기준 7월 중순에서 8월 초에야 받아볼 수 있다.

콴타컴퓨터는 이달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6월 말 상하이 공장 생산능력을 100% 회복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현 시점에서는 공장 완전 재가동 전 일부 생산기지를 이동해 제품 배송 기간을 최대한 줄이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한편 애플은 중국 봉쇄 조치로 2분기 최대 80억달러(약 10조1912억원) 손실을 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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