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1분기 실적공개
- '3형제' 모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상승"
- 셀트리온 실적, 시장 예상치 밑돌아 동반하락 장마감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2022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셀트리온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13일 증시에서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는 동반 하락 마감했다. 특히 이날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2.12% 급등한 2604.24를 기록하는 등 오랜만에 훈풍이 불었던 것을 고려하면 셀트리온 3형제를 보유한 개인 투자자들의 상대적 소외감은 더욱 크게 느껴졌다.

이날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6.15% 하락한 14만5000원에,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각각 2.79%, 4.54% 내린채 장을 마감했다. 

먼저, 3사중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0.5% 증가한 55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매출 발생 등이 이번 1분기 매출 확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32.1% 감소한 142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979억원을 크게 밑도는 결과다. 

실적 부진에 대해 회사측은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인한 결과라고 설명하며, 향후 수율 개선과 원가 절감으로 영업이익률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셀트리온제약도 올해 1분기 매출액이 8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역대 1분기 중 최고기록이지만 역시 영업이익은 7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감소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 바이오의약품이 선전하면서 전체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 1분기 바이오의약품 사업 부문만 약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약 54% 성장했다. 다만, 올 1분기 마케팅 활동 등 판매관리비 집행이 증가하면서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늘어난 4157억 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4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익성이 높은 북미 지역에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매출이 늘었고, 유럽에서 판매하는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처방이 확대되면서 전체 실적이 성장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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