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작년 가상자산 업계를 휩쓴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len, NFT), 메타버스부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무브투언(M2E)까지 블록체인 비즈니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기업의 서비스와 일반 생활에 밀접하게 침투하고 있다. 이러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기술의 일반화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의 허브라 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간 서비스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코인원은 ‘개발 특화 거래소’로 거듭나며 개발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코인원이 개발 잘하는 거래소로 손꼽히는 이유는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차명훈 대표의 영향이 크다. 차명훈 대표는 포항공대 출신으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중 유일하게 화이트해커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차 대표의 남다른 개발 이해도를 바탕으로 코인원은 설립 초기부터 ‘보안’ 분야에 강점을 보였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

코인원은 '거래소 시스템의 모든 단계에 걸쳐 구축된 보안'을 강조하며, 코딩 및 데이터베이스 구성 등 초기 단계를 포함해 서버 세팅 단계까지 가장 선진화된 보안 체계를 적용한다. 

네트워크단에 구축되는 방화벽이나 사내 보안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투자 비중도 높다. 이러한 노력으로 코인원은 2014년 설립 이후 8년 연속 보안 무사고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인원은 2019년 증권사 수준의 거래 속도를 자랑하는 차세대 거래 엔진 ‘코인원 코어’를 개발했다. 코인원 코어는 초당 300만 건 이상의 거래 체결 처리가 가능한 고성능 엔진이다. 이를 통해 코인원은 많은 트래픽이 몰려도 거래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술적 우위를 갖추었다. 

코인원 코어는 수백 대의 서버로 수평 확장이 가능한 분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예상치 못한 장애 상황에도 서비스 중단이나 별도의 점검 없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코인원의 개발 역량은 글로벌 규제 대응에서도 돋보였다는 평이다. 코인원은 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를 설립하고 차명훈 대표가 초대 대표로 선임됐다. 그리고 솔루션 개발 파트를 주도했다. 당시 트래블룰 솔루션에 대한 국제 표준이 없었고, 솔루션 개발 속도와 퀄리티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코인원이 뛰어난 기술력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코인원 주도하에 개발된 코드 트래블룰 솔루션은 얼라이언스 사업자 뿐만 아니라 베리파이바스프 등 타 솔루션과의 연동도 안정적으로 완료되어 현재 가장 선진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래블룰은 글로벌 환경에서 모든 가상자산 사업자에 요구되는 의무이기에 솔루션 설계 단계부터 확장성, 안전성, 효율성, 편의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다.

한편, 코인원은 올 초부터 개발 조직 개편, 공격적인 개발 전문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개발 역량에 대한 질적 양적 업그레이드를 도모하고 있다. 향후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서는 거래소 본연의 제품 경쟁력과 시스템 안정화가 기반이 되어야 하고, 그 원동력이 거래소의 개발 전문성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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