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D2022’ 참가…OLED 최신 동향 소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디스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우리나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에서 OLED 신기술 등을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와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2’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위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다. 올해는 미국 세너제이에서 8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각) 콘퍼런스와 전시회 등이 열린다. 전시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다.

삼성디스플레이 전시관 주제는 ‘삼성디스플레이, 놀라운 테크버스를 만나다(Meet amazing techverse in Samsung Display)’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양방향으로 펼치는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를 처음 공개한다. 6.7인치와 12.4인치 2종이다. 6.7인치는 위로 12.4인치는 옆으로 화면이 늘어난다.

접는(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안으로 2번 접는 ‘플렉스G’ 안팎으로 2번 접는 ‘플렉스S’를 소개한다. 게이밍용 폴더블 제품도 있다. 양쪽에 컨트롤러가 달렸다. 반으로 접을 수 있다. 게임은 대화면으로 하고 스마트폰처럼 가지고 다니면 된다.

또 OLED를 이용한 디지털 콧핏을 공개한다. 7인치 12.3인치 15.7인치 리지드 OLED를 이용한 멀티스크린 제품이다. 노트북용 OLED는 주사율 240헤르츠(Hz) 제품을 세계 최초로 전시했다. 퀀텀닷(OD)OLED는 TV용 55인치 65인치 제품과 모니터용 34인치 제품을 내놨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는 만큼 산업 종사자와 미디어, 소비자가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 제품을 통해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의 가능성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전시관 주제는 ‘OLED가 열어갈 새로운 미래’다.

현재 존재하는 OLED TV 패널 중 가장 큰 97인치 제품을 입구에 배치했다.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적용한 ‘OLED.EX’ 패널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대비 화면 밝기(휘도)를 30% 높였다.

구부리는(벤더블) 디스플레이는 42인치 최대 곡률 1000R 제품을 내놨다. TV를 볼 때는 평면으로 게임을 할 때는 곡면으로 조작할 수 있다.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이번 행사가 데뷔전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접을 수 있다. 폴더블 노트북용 OLED는 17인치까지 커졌다.

상업용 시장을 겨냥한 ‘OLED 인터치’와 ‘투명 OLED 인터치’는 터치 전극을 패널에 내장한 제품이다. 차량용 OLED는 34인치 제품을 구현했다. 증강현실(AR) 글래스용 0.42인치 ‘OLEDoS(OLED On Silicon)’는 반도체를 만드는 실리콘 웨이퍼에 OLED를 적용했다. 인테리어용 ‘투명 쉘프’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뉴노멀 시대와 디스플레이(The New Normal and Displays)’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윤 CTO는 ‘성능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의 디스플레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뉴노멀 시대에 OLED가 최적의 솔루션’이자 ‘자연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면서 환경과 조화되는 내츄럴 리얼리티(Natural Reality)에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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