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우리은행이 스마트폰 뱅킹을 중심으로 한 개인 비대면채널 재구축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5월 15일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갖고, ‘디지털 퍼스트, 체인지 에브리싱(Digital First, Change Everything)’을 새로운 경영 슬로건으로 내놓았다.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경영진의 의중이 반영 된 것으로 핵심에는 디지털 채널의 기반인 모바일 뱅킹 솔루션이 자리잡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2017년 ‘위비(Wibee)’ 바일 금융플랫폼을 야심차게 선보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담는 시도에 나섰다. 은행권에선 은행 최초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당시 우리은행은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 뱅킹에 담아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포털’로서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실험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내 디지털 브랜드를 ‘원(WON)’이라는 새브랜드로 통합하고 새로운 혁신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일환으로 우리은행은 우선 비대면채널에 대한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및 ‘우리글로벌뱅킹’ 리모델링을 통한 ‘고객 친화적 종합금융 플랫폼’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에 착수했다. 

사업범위는 개인비대면채널(우리WON뱅킹, 우리글로벌뱅킹) 리모델링을 중심으로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 표준화·고급화·라이브러리(Library) 구현 및 우리WON뱅킹 금융/비금융 거래 프로세스 개선과 신규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또, 우리글로벌뱅킹 금융/비금융 거래 프로세스 개선 및 신규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은행은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따른 고객 사용성 및 경험 가치를 반영한 UI/UX 제공과 함께 우리은행 대표 채널인 개인 스마트뱅킹에 대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사업자 선정 후 약 7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최근 금융산업의 흐름이 ‘플랫폼을 통한 종합서비스’ 제공 형태로 진화함에 따라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디지털 영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우리은행의 디지털 뱅킹 혁신 방향에 업계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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