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달 뒤 일정 협의 거쳐 내년 중순 재판 시작
- 독일·네덜란드·브라질서도 법적 분쟁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과 에릭슨의 5세대(5G) 이동통신 특허 관련 법적 분쟁이 내년 6월 미국에서 열린다.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 진행 중인 소송 일정은 확정 전이다.

16일(현지시각)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트에 따르면 애플과 에릭슨 재판을 담당하는 텍사스 동부지법이 첫 일정을 2023년 6월로 지정했다.

미국 텍사스 동부지법 로드니 길스트랩 부장판사는 다음 달 16일(현지시각) 일정 협의를 거친 뒤 내년 6월 재판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애플은 2022년 12월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두 회사의 분쟁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작년 10월 에릭슨은 미국 텍사스 동부지법에 애플을 고소했다. 에릭슨은 아이폰 내 5G 특허 상호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 중 애플이 부당한 원칙을 세우며 지나치게 낮은 로열티를 받으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두 달 뒤 애플은 에릭슨 측이 무리한 요구를 했다며 맞소송했다.

다만 배상 금액 등 소송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공개하지 않았다.

애플과 에릭슨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남미에서도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말 에릭슨은 독일 네덜란드 브라질 법원에 특허 침해를 이유로 애플을 고소했다. 애플 역시 독일 만하임 지역에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유럽과 중남미에서 벌어지고 있는 재판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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