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기 매출 첫 20조원 돌파
- 원자재 물류비 상승, H&A 영업익 급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작년 4분기 분기 매출 첫 20조원을 돌파했다. 연간으로는 첫 70조원대 매출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불안도 커졌다. LG전자를 지탱해 온 생활가전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부담 탓이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작년 4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 21조86억원 영업이익 677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11.8% 전년동기대비 2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25.3% 상승했지만 전년동기대비 21.4% 하락했다.

작년 K-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조7216억원과 3조8638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8.7% 확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 축소했다.

분기 매출액 20조원대 연간 매출액 70조원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는 작년 4분기 매출액 6조5248억원 영업이익 1571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7.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4.8% 줄었다. 글로벌 전 지역에서 판매가 좋았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부담을 이기지 못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9858억원 영업이익 162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6.4% 커졌지만 영업이익은 15.3% 적다. 글로벌 TV 수요는 위축했지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 성적은 좋았다.

작년 4분기 자동차부품솔루션(VS)사업본부 매출액은 1조6800억원 영업손실은 536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3% 떨어졌다. 영업손실은 이어졌다. 이 기간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 매출액은 1조7226억원이다. 영업손실은 351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0% 확충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올해도 불확실성은 지속한다. LG전자는 수익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자원투입 비용 최적화와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LG전자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50원 우선주 1주당 900원을 현금배당한다. 배당기준일은 2021년 12월31일이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0.6% 우선주 1.4%다. 배당금총액은 1539억1511만1400원이다. 정기 주주총회 확정 후 1개월 이내 지급한다. 정기 주총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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