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슨, 독일·네덜란드·브라질 법원에 침해소송 제기
- 애플, 독일서 에릭슨 제소…美에서 분쟁 영역 확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과 에릭슨 사이에서 벌어진 5세대(5G) 이동통신 특허 관련 법적 분쟁이 유럽으로 확산했다.

24일(현지시각)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에릭슨은 독일 네덜란드 브라질 법원에 애플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 역시 독일 만하임 지역에서 에릭슨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에릭슨은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애플을 고소했다. 에릭슨 측은 두 회사가 아이폰 내 5G 특허 상호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애플이 부당한 원칙을 내세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애플도 그해 12월 같은 법원에 맞소송했다. 애플은 에릭슨이 과도한 요구를 고집했다는 입장이다.

에릭슨은 이달 애플을 특허 침해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이에 애플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에릭슨의) 5G 관련 부품 및 장비 수입을 금지해 달라”며 제소했다. 이번 유럽 소송까지 더해지며 법적 분쟁 영역이 한 단계 확장했다.

다만 모든 소송의 손해배상 금액 등 상세 사항은 공개 전이다.

한편 애플은 ICT 제소 당시 에릭슨이 모든 소송과 법적 조치를 철회할 경우 법적 분쟁을 멈추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렇지만 에릭슨은 “철회 의사가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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