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N 웨이퍼 자체 조달 차원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웨이퍼 스타트업 아이브이웍스가 신사업 수직계열화에 나선다. 질화갈륨(GaN) 웨이퍼가 대상이다.

24일 아이브이웍스는 프랑스 생고뱅으로부터 GaN 웨이퍼 사업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금액 등은 미공개다.

GaN 웨이퍼는 전력 및 통신 반도체 핵심 소재다. 고효율과 고출력 특성으로 정보기술(IT) 제품의 고속 충전기, 전기차 전력변환, 5세대(5G) 이동통신, 차세대 레이더 등에 사용된다. 실리콘카바이드(SiC)와 함께 차세대 웨이퍼로 꼽힌다.

GaN 웨이퍼 시장은 스미토모, 미쓰비시 등 일본 기업과 생고뱅이 선도해왔다. 아이브이웍스는 이번 인수로 4인치 및 6인치 GaN 웨이퍼 생산기술을 내재화하게 됐다. 그동안 아이브이웍스는 GaN 웨이퍼를 받아서 화합물을 쌓는 역할을 했다.

생고뱅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GaN 사업을 매각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관련 분야 협력업체인 아이브이웍스를 거래 대상으로 낙점했다.

아이브이웍스 노영균 대표는 “최근 에너지 효율과 관련된 전자기기에서 GaN 소재 사용이 긍증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로 고출력 응용 분야에 적용되는 GaN 에피웨이퍼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SiC 소재와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브이웍스는 지난해 11월 GaN 사업 투자를 위해 205억원 규모 시리즈C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와이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원익투자파트너스 로그인베스트먼트 우신벤처투자 델로브조합 현대기술투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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