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국내 택배사 로젠택배의 일부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3일 로젠택배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의 이용고객 일부 데이터가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 휴대전화번호 또는 유선전화번호, 주소다.

유출과 관련 로젠택배는 홈페이지에 “당사의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택배를 배송하는 배송기사의 부주의로 인해 제3자에게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공지했다.

로젠택배는 유출사실 인지 후 동일 시스템 보완조치를 마쳤다는 입장이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피해 접수 신고를 받고 있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로젠택배는 실제 유출 정보에 대해 확인 중이며 확인 완료 후 유출 고객에게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것으로, 법에서는 개인정보가 유출됐음을 알게 됐을 때는 지체 없이 해당 정보주체에게 사실을 안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피해 사실을 게재하는 것 역시 법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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