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759억5000만달러·인텔 731억달러
- SK하이닉스 363억2600만달러 3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작년 반도체 기업 매출 1위를 탈환했다. 3년 만이다. 메모리반도체 호황 덕을 봤다. 인텔은 2위로 내려갔다. SK하이닉스는 3위를 유지했다.

19일(현지시각)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작년 세계 반도체 매출액을 5835억달러(약 695조2400억원)로 추산했다. 전년대비 25.1% 증가했다. 반도체 매출액이 50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2021년이 처음이다.

가트너 앤드류 노우드 부사장은 “수요 강세와 물류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 평균판매가격(ASP)이 급등했다”라며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시장도 반도체 매출을 견인했다”라고 평가했다.

매출액 선두는 삼성전자다. 2018년 이후 3년 만에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매출액은 759억5000만달러(약 90조4900억원)다. 전년대비 31.6% 확장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1위다. 2021년 메모리 업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2% 늘어났다.

2위는 인텔이다. 731억달러(약 87조1000억원)로 조사했다. 전년대비 0.5% 성장에 그쳤다. 인텔은 시스템반도체 특히 중앙처리장치(CPU) 1위다. CPU는 AMD 애플 퀄컴의 도전에 직면한 상태다. 인텔의 성장률은 반도체 매출 상위 25개사 중 가장 낮았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각각 3위와 4위를 지켰다. 이들은 D램 점유율 2위와 3위 업체다. SK하이닉스는 전년대비 40.5% 확대한 363억2600만달러(약 43조2800억원) 매출액을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전년대비 29.1% 높은 284억4900만달러(약 33조9000억원) 매출액을 올렸다.

5위는 퀄컴이다. 반도체 설계(팹리스) 회사 중 1위다. 퀄컴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1위다. 스마트폰에 이어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PC 등으로 영역을 키우는 중이다. 매출액은 268억5600만달러(약 31조9900억원)다. 전년대비 52.3% 많다.

한편 상위 10개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곳은 AMD다. AMD는 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2위다. AMD는 전년대비 64.4% 급증한 158억9300만달러(약 18조9300억원) 매출액을 달성했다. 순위도 작년 14위에서 10위로 4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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