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링과 고깃결이 구현된 티센바이오팜의 대체육과 식용바이오잉크 (사진제공:티센바이오팜)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기후변화와 식량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대체 식품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체육 중 동물 세포를 소량 떼어내 배양시켜 만든 ‘세포 배양육’에는 빌 게이츠 등 유명 기업가와 투자가들이 일찍이 거금을 투자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도 알려진 바 있다. 

18일 티센바이오팜(TissenBioFarm)은 미래과학기술지주로부터 시드 투자 5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티센바이오팜은 국내 세포 배양육을 개발하는 회사로, 살아있는 인공 장기를 개발한 한원일 대표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풀스택 개발자 권영문 대표와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3D 바이오프린팅으로 간, 신장, 피부 등 이식용 인공 장기를 개발하던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깃결과 마블링이 구현된 배양육을 제작한다. 현재 연구실 수준에서 킬로그램(㎏) 단위로 생산할 수 있으며, 대량 생산 수준에서는 5만배 이상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제작 기술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 100g당 400원 안팎의 식용 바이오잉크 3종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식용 바이오잉크의 원료를 다양화해 배양육 및 식물성 대체육의 고품질화 및 고영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원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고깃결과 마블링이 구현된 배양육과 식물성 대체육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최적화하는 데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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