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플랜트 (사진제공:큐라티스)


[디지털 데일리 신제인 기자] 백신 전문 개발 업체 큐라티스는 17일, 자사 생산 시설인 오송바이오플랜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KGMP(품질 관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주력 개발 제품인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백신과 차세대 mRNA 코로나 백신의 상용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달았다. 

아울러 이번 생물학적 제제 GMP인증의 추가신청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신 개발 및 CDMO(Contract Development/Manufacturing Organization; 항체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 및 위탁생산) 등 다양한 신규 사업으로의 확장을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현재 오송바이오플랜트에서는 액상 및 동결 건조 형태의 무균 주사제 완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액상 제형의 경우 연간 최대 5000만 바이알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큐라티스는 2022년 하반기까지 생산 시설을 확대해, 추후 연간 2억 바이알 이상을 생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큐라티스가 올해 말까지 생산라인 증설을 마치면, 아시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백신 생산 허브로 거듭날 수 있을 거란 전망도 나온다. 한편, 큐라티스는 지난해 12월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신청하며 코스닥 상장도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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